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MacBook Pro (문단 편집) === 고성능 그래픽카드에 대한 선택권 제한 === 2016년 15형 MacBook Pro를 기준으로, CTO를 통해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 최상위 GPU인 Radeon Pro 460은 기본적으로 데스크탑의 Radeon RX 460과는 달리 폴라리스 11 풀칩을[* 다운그레이드하지 않고 GPU 원래 설계대로 만들어진 GPU를 풀칩이라고 부른다. 상, 중, 하로 라인업을 구분하기 위해 본래의 풀칩을 가지고 다운그레이드를 가하는데 풀칩을 가지고 커팅한다는 의미로 컷칩이라고 부른다.] 사용하는 제품이다. 신형 MacBook Pro가 발표된지 얼마 후 Pro 460과 같은 워크스테이션 제품군인 Radeon Pro WX 4100이 발표 되었는데 TDP만 다르고 동일한 GPU이므로 동일한 코어에서 클럭만 조절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MacBook Pro에서는 TDP 35W에 맞춰 다운클럭되었다. [[http://bbs.ruliweb.com/mobile/board/300008/read/2109754?search_type=subject_content&search_key=라데온|뉴 MacBook Pro에 탑재된 Radeon Pro 정보]] 2016년의 Apple 랩탑 제품군의 최고사양 GPU는 Radeon Pro 460이었다. 그리고 이러한 사양은 데스크탑 GPU를 그대로 집어넣기까지 하는 일부 워크스테이션 제품군에 비해서는 성능이 크게 떨어질 수밖에 없다. MacBook Pro가 전문가용 워크스테이션을 지향한다면 어느 정도 휴대성을 포기하더라도 성능에 집중한 랩탑의 수요를 고려해줘야 하지 않느냐는 의견이 주장의 요지. 반론은 [[iMac]], [[Mac Pro]] 등 데스크탑 라인업이 존재하는 상황에서 MacBook Pro의 아이덴티티인 '''가벼운''' 워크스테이션의 특성을 포기하고 더욱 높은 성능을 지향해야만 할 필요성이 떨어진다는 주장도 있다. 당연히 성능은 다다익선이라고 좋아서 나쁠 건 없지만, 이를 실현하기에 앞서 배터리 타임과 무게 등 여러 부분에서 손해를 감수할 정도로 현재의 성능이 정말 작업에서 발목을 잡는지를 고려해야 한다. 최근에는 병렬 연산을 OpenCL 혹은 최근에 도입된 Vulkan과 비슷한 구조인 Apple의 [[Metal(API)|Metal]] API를 기반으로 처리하여 어느 정도 사양 제한이 완화되기도 했다.[* 다만 Mac 제품군에서의 개적화로 유명한 Adobe Premier Pro에서의 일부 임포팅, 익스포팅에서 성능 저하가 발견되기도 했다. 2018년 현재 수정이 된 상황.] 결국 MacBook Pro가 워크스테이션으로서의 지위를 유지하는 이유는 [[Final Cut Pro]] 등 [[macOS]]에서만 돌아가는 다양한 소프트웨어들을 독점하기 때문인데, [[https://www.youtube.com/watch?v=XUY9mZoWv0w|보면 알겠지만]] 이미 Adobe Premier Pro에서의 퍼포먼스는 Windows 쪽이 더 좋은 퍼포먼스를 보여주기도 한다. 다만 동일 조건의 영상작업을 Final Cut Pro와 Premier Pro로 하면 Final Cut Pro가 Premier Pro보다 약 6배 빠른 퍼포먼스를 보여준다. 결국 쿼드로와 파이어프로도 그렇고 Mac과 Windows에서의 각 소프트웨어도 그렇고 애초에 SW의 최적화 및 지원 여하에 따라서 성능이 결정되는 부분도 있어 HW 스펙이 반드시 결과를 대변하지도 않는다. 심지어 렌더링 설정을 Metal API로 바꾸면 [[https://www.youtube.com/watch?v=YkLgOzjRuWQ|'''GTX 1080을 탑재한 노트북을 앞서기도 한다.''']][* MacBook Pro 2016년 모델과 RAM 32GB와 GTX 1080 VRAM 8GB가 탑재된 Razer Blade Pro Late 2016 모델과 비교시 Photoshop Lightroom과 Photoshop에서는 더 나은 성능을, Cinema 4D에서는 GTX 1080와 엎치락 뒷치락한 퍼포먼스를 보여주고 Premier Pro에서도 긴 분량의 영상 렌더링에서 뒤질 뿐 전반적으로 우위에 서고 있다.] 결론은 영상쪽에선 Final Cut Pro 기반 유저나 DAW(Logic Pro와 ableton live가 대표적)를 이용하는 DJ 및 음악 프로듀서 등 전용 소프트웨어를 사용하는 사람들에게는 성능이 충분하겠으나,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퍼포먼스가 아쉬울 수 있다는 점이다. Windows 워크스테이션은 사양 변경이 자유로운 경우가 대부분이라는 점을 생각해 보면 아쉬운 부분. 베가 20을 탑재한 MacBook Pro 2018이 발매되었지만 그렇다고 근본적인 문제가 해결이 된 건 아니다. 여전히 Apple 전용 소프트웨어에서만 최대성능을 내기 때문이거니와 [[eGPU]] 역시 선택권이 매우 제한된다. eGPU는 macOS Mojave부터 지원되기 시작되었지만 정작 AMD 그래픽카드만 해당되고 이마저도 최신 그래픽카드들만 지원된다. 반면 Nvidia 그래픽카드는 Apple이 Nvidia 드라이버 지원을 끊었기 떄문에 사용이 불가능하다. Nvidia 드라이버가 지원되는 macOS High Sierra는 eGPU를 공식적으로 지원하지 않는다. 결국 MacBook Pro의 고성능 그래픽카드 선택권은 매우 제한적이며, 위에서도 언급했다시피 macOS만의 소프트웨어 생태계를 이용하고자 하는 사람만이 이 제품을 사용해야 하는 것이다. Apple이 폐쇄적인 생태계를 만들어 온 건 하루이틀 된 이야기가 아니고, 폐쇄적인 생태계는 그에 상응하는 장단점이 있다. 하지만 MacBook Pro를 사는 모든 사람이 Apple의 프로그램을 제외한 타 프로그램을 아예 안 돌리는 것도 아니고, eGPU마저도 Radeon으로만 철저히 틀어막았다는 것에 대해서는 소비자들의 선택권을 지나치게 제한한 것이라 확실히 아쉬움이 남는 점이다. 2020년도에 들어서는 5300M/5500M 대비 성능이 크게 향상되고 HBM메모리를 탑재한 5600m CTO 옵션이 추가되어 그나마 숨통이 좀 트인 상황이다.[* 낮은 전력제한과 얇은 두께라는 한계를 지녔음에도 불구하고 Fire Strike/Time Spy에서 RTX 2060을 단 여러 게이밍 노트북을 능가하는 정신나간 성능을 보여준다.][* 해당 CTO가 적용된 기기는 쿨링 시스템이 강화되어 같은 CPU를 선택해도 5300M/5500M모델보다 지속 부스트 클럭이 0.1 ~ 0.2GHz정도 높은 것은 덤.] 다만 100만원에 달하는 해당 옵션의 가격이 흠이며 상술한 Nvidia 드라이버 문제 역시 그대로인 상황. 또한 윈도우 워크스테이션 노트북에서도 경량화와 고성능화가 계속되어 RTX 2080 max-q와 비슷하거나 더 높은 성능의 Quadro RTX 5000 max-q (GDDR6 16GB)를 탑재하고도 MacBook Pro보다 가벼운 1.7Kg대의 무게를 가진 HP ZBOOK Studio G7와 같은 제품이 등장하기에 이르렀다. MacBook Pro가 가졌던 휴대성에서의 우위 또한 서서히 잠식되어가고 있는 것이다.[* 다만 해당 제품들의 마감이나 스피커 같은 기타 요소들은 최상급으로 평가받는 MacBook Pro에 비해 떨어질 확률이 높으며, 최대 성능은 Final Cut Pro 등 Mac 전용 프로그램을 제외하면 훨씬 높으나 최대 성능으로 동작할때의 전력 소모량이 100W를 아득히 넘어가므로 배터리 수명이 더 짧은 것은 물론 일부 비행기 콘센트에서는 충전속도보다 방전속도가 빠르다. MacBook은 최대 성능을 이용하더라도 범용적이라고 할 수 있는 USB-PD로 충전이 가능하므로 타 스마트 기기 충전, 소형화에 중점을 둔 충전기 등 다양한 기능을 가진 여러 제조회사들의 세컨드, 서드파티 USB-PD 어댑터를 사용할 수 있는데 이러한 종합적인 면과 macOS, Mac만의 전용 프로그램으로 인해서 휴대용 올라운더로써의 MacBook Pro의 입지는 건재하다. 사실 MacBook Pro에서 말하는 '휴대성'은 macOS의 앱 생태계를 공간적 제약 없이 누릴 수 있다는 점에 가깝지, 순수한 무게의 차이가 아니다.] 다만 16형 MacBook Pro의 그래픽성능이 제한적인 이유가 바로 USB-C 최대충전량과 관련이 있기 때문이다. 16인치 기준으로 CPU는 TDP 45W[* 단, TDP는 실제 전력소모량이 아니며 최대성능이라면 오히려 CPU만 100W이상 넘어갈 수 있다(...)], GPU는, 50W로 16형 MacBook Pro에 동봉되는 충전기가 96W급이며 USB-C는 최대 100W까지 충전할 수 있다는 점이다. 타회사, 특히 Nvidia 그래픽카드는 전력소모량이 아무리 저가형이라도 100W급일 정도로 훨씬 높은데 성능이 좀더 높게 나오겠지만 단점이라면 충전하면서 쓰지 않으면 제 성능을 못내는 큰 단점이 있다. 당연하지만 배터리가 전력소모량이 높은 부품의 전력량을 따라갈 수 없기에 성능을 낮춰야하지만 MacBook Pro는 충전기나 배터리나 상관없이 일정한 성능을 내준다는 매우 큰 차이점이 존재한다. 노트북 특성상 고성능만 추구하기엔 무게, 전력소모량, 발열, 가격까지 무척 높아지기에 100W 이하로 이렇다할 그래픽카드를 탑재하기엔 무척 제한적일 수 밖에 없다. 실제로 2080같은 그래픽카드를 장착한 노트북은 내장 배터리로 얼마 못 버틴다. 그나마 16형 MacBook Pro는 50W급 그래픽카드를 썼지 기존 15형 MacBook Pro는 전력제한이 더 심했었다. Nvidia의 Geforce 30 노트북 카드가 AMD의 Big Navi보다 성능/출시시기 모두 우위를 가져갈 것이 거의 확실시됨에 따라 2021-2022년에 출시될 것으로 예상되는 [[Apple Silicon]] 기반의 신제품이 엄청난 성능향상을 보여주지 않는 이상 이러한 기조는 당분간 바뀌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공개된 RX 6000번대 카드들이 Geforce 30시리즈에 비해 성능이 조금 아쉬운 편이고, Apple은 그마저도 TDP와 클럭을 낮춰 넣을 것이므로 Windows 노트북들과 비교해 성능은 더더욱 떨어질 것이다. 그렇다고 이제 막 컴퓨터용 반도체 시장에 진입하는 Apple의 GPU가 향후 1-2년 내에 그러한 성능을 내는 것은 냉정하게 말해 불가능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물론 Apple 전용 프로그램들은 특유의 최적화와 하드웨어 가속으로 그런거고 뭐고 다 갈아마시겠지만(...)[* Mac을 사용하는 주된 이유가 여기에 있다. Apple에서도 그걸 알기 때문에 그래픽카드 자체에는 신경을 덜 쓰는듯.][* 앞서 언급된 USB-PD로의 충전과 섀시의 쿨링한계 또한 염두해야 하기 때문에 최대전력소모를 일정수준 내로 억제해야 하는 이유도 있다.] 하드웨어 가속을 제대로 쓰지 못하는 대부분의 작업에서는 비교적으로 고전을 면하기 힘들 것이다. 다만 무작정 부정적으로 보기엔 M1칩의 내장 그래픽카드가 생각보다 높은 성능을 보여주기에 기대는 해볼만한다.[* M1칩의 내장 그래픽카드는 보통 모바일 1050TI급인데 정작 해당 그래픽카드의 전력소모량은 70W 이상이다. 반면 M1은 CPU만 13W, 최대 전력소모량은 30W이며 발열까지 무지막지하게 낮다는걸 생각해보면 충분히 높은 그래픽카드를 구현할 여지는 있다. 특히 100W 모두 활용한 16형 MacBook Pro라면 더더욱...]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